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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유층, AV배우 '1회 430만원' 성매매 유행
세계핫토픽/중국핫토픽
2012. 8. 17. 16:02
[프레스원=백보진기자] 일본이 무너지고 있다. 기업이나 부동산이 다른 나라에 팔리고 있는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AV 배우마저 중국 부호들의 손아귀에 놀아나고 있다.
17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부유층사이에서는 최근 '섹시 여배우 성매매'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섹시 여배우 성매매는 AV배우 출신 아오이 소라의 중국 진출 성공, 일본 야동의 불법 업로드가 기승을 부리는 현상과 엇비슷하다.
AV 배우들도 큰 돈을 만질 수 있는 성매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프로덕션 관계자는 "불법 업로드의 영향으로 AV 배우 출연료가 감소하고, 유흥업소를 겸임하는 여배우가 증가하고 있다"며 "그런 AV 배우들에게 1회 30만엔(한화 430만원)은 매력적인 제안일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부호와 AV배우의 연결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AV 배우 사무실이나 브로커를 통하는 경우를 비롯해 여배우의 블로그를 직접 접촉하는 일도 있다. 또한 중국 부호가 롯폰기 등 AV 여배우가 일하고 있는 단란 주점에 직접 들어가 흥정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은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땅도, 기업도 침식당하고 있는데, 사람마저 팔리는 현실이 화난다"며 씁쓸한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