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모델 건루루, 프로포즈 男에 '드레스 훌러덩'

세계핫토픽/중국핫토픽 2012. 7. 2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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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원=박안나기자] 손만 닿아도 '노출사고'가 빵 터진다. 중국 섹시모델 건루루(27·간로로) 얘기다.


사실 이번에는 자의에 의한 사고는 아니었다. 그녀에게 반한 남자가 프로포즈를 하던 도중 드레스가 내려오고 말았다.


최근 한 이벤트 행사에 출연한 건루루는 동료 연예인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때 선글래스를 끼고 정장을 입은 남자가 장미꽃을 건루루에게 건넸다.


건루루가 당황하면서 피하자 남자는 억지로 꽃을 밀어넣었다. 건루루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남자는 프로포즈를 하면서 드레스를 잡았다.


순간 건루루의 드레스가 쭉 내려갔고, 속옷이 그대로 노출됐다. 뜻밖의 불상사에 건루루는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노출 사고가 일어나면 여자 연예인을 동정하기 마련인데, 중국 네티즌들은 '미심쩍다'는 반응이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남자와 미리 계획된 행동 아니냐", "프로포즈에 저런 행동을 하는 남자가 있나?" 등의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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