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원=백보진기자] 혼자 알몸으로 방 안에 누워있다. 이 광경을 침 흘리며 촬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보다 소름끼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일본 도촬 사이트에 업데이트되는 사진은 하루 1000장에 육박한다. 그 만큼 수많은 여자들이 몰카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


길거리 도촬은 그나마 양반이다. 일부는 집 안을 몰래 촬영한 사진들도 있다. 집에 혼자 살고 있는 미혼녀가 주요 타깃이다.


휴대폰 카메라 성능이 좋아지면서 원거리에서도 손쉽게 집 내부를 촬영할 수 있게 됐다. 창문을 열어놓고 잠을 자거나 샤워를 할 때 불의의 '몰카'에 당할 수 있다는 얘기다.


더욱이 몰카가 기승을 부릴 여름철은 이전보다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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